71년이 지난 지금 북한의 포로들은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포로들은 오랫동안 서울의 남북 정책에서 뒷전으로 여겨 왔으며 아직 살아 있는 포로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강동군 수용소 안에서 유영복은 북한의 한국전쟁 승리를 축하하는 포탄이 밤하늘을 밝히는 모습을 바라보며 희망의 불꽃을 느꼈다. 1953년 그날 저녁 그는 자신과 같은 남북한의 포로교환을 기대하며 “곧 귀국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는 곧 아버지와 여동생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꿈을 갖고 있었다. 한국전쟁 이후 북한에 남겨진 한국 포로들은 열악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91세의 한 포로가 NK뉴스에 "상황에 대해 불평하고 하룻밤 사이에 사라졌다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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