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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로운 아프간 정부 인정을 위한 조건 제시

국무부는 카불의 새 행정부는 여성의 권리를 포함한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화방송 | 기사입력 2021/08/20 [19:26]

미국, 새로운 아프간 정부 인정을 위한 조건 제시

국무부는 카불의 새 행정부는 여성의 권리를 포함한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화방송 | 입력 : 2021/08/20 [19:26]

 

미국은 탈레반의 행동으로 워싱턴이 카불의 새 행정부를 승인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여성의 권리를 포함한 인권을 존중하는 아프가니스탄에 포괄적인 새 정부를 요구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 네드 프라이스는 탈레반공격에 국가를 인수 한 후, 미국과 국제 동맹국이 밀접하게 보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본통제를 장악한 일요일, “국민의 기본권을 지지하고 테러리스트를 은폐하지 않으며, 인구절반인 여성과 소녀들의 기본적 권리를 포함해 국민을 보호하는 미래의 아프간정부는 우리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정부라며 프라이스는 뉴스 브리핑에서 전했다.

 

프라이스는 월요일, 유엔 안보리 이사회 성명을  인용해 아프가니스탄에 어떤 새 정부를 구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국제사회에 "결정적인 합의"가 있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은 성명에서 분쟁의 종식은 여성, 아동, 소수자를 포함한 인권을 옹호하는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지속 가능한 현실적인 정치적 해결을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보리 이사회 이사국들은 당사국들이 인권에 관한 국제 규범과 기준을 준수하고 이와 관련하여 모든 남용과 침해를 종식할 것을 촉구했다.” 탈레반은 미군이 철수하는 가운데 신속한 공세로 아프가니스탄 전역의 주요 도시를 점령 후, 카불을 점령했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월 말까지 철수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한 과정이다.

 

또한,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일요일, 수도를 탈출하여 탈레반을 지상의 권위자로 만들었지만 새 정부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워싱턴 DC에서 보도한 알자지라 방송의 로실랜드 요르단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특사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정치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이며 실제로 누가 책임을 지고 있는지 장담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무부 브리핑에서 프라이스는 미국이 카불 정부가 인권을 존중하도록 외교적, 경제적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탈레반 대변인 수하일 샤힌은 아프간인의 권리와 여성에 대한 보호를 약속했다. 프라이스는 워싱턴이 모든 약속과 일치하는 조치를 원한다고 말했다."만약 탈레반이나 차기 정부가 지난 20년 동안 아프간 정부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수준의 국제적 지원을 얻으려 한다면, 오늘 뉴욕에서 안보리 이사회에 나온 언론기사의 말은 뭔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일부편집: 강화방송 / 출처: 알자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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