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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인수 후, 수천 명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면서 혼란

강화방송 | 기사입력 2021/08/16 [21:13]

탈레반 인수 후, 수천 명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면서 혼란

강화방송 | 입력 : 2021/08/16 [21:13]

 사진: 탈레반 무장조직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대통령궁 장악

 

월요일 탈레반이 서방의 지원을 받는 정부를 전복시킨 후,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하려는 필사적인 시도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아프간 수도의 공항에 비행기에 올라탔습니다미군은 혼란스러운 대피를 관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경고 사격을 가했습니다.

 

탈레반은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이  카불을  탈출한 후,  일요일 카불을 휩쓸어  미국과 동맹국들이 아프가니스탄을 변모시키려 했던 20년간의 캠페인에 놀라운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달 말, 마지막 미군 철수를 앞두고 서방에서 훈련받은 보안군은 일주일 만에 전국을 휩쓴 반군 공세에 무너지거나 도주했습니다.

수도에서는 탈레반이 주요 교차로에 전투기를 배치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에 숨어 있는 긴장된 평온이 시작되었습니다약탈과 무장한 남자들이 문을 두드린다는 제보가 흘러 나오고, 오싹할 정도로 조용한 거리는 평소보다 교통량이 적었습니다전투기는 도시의 주요 광장 중 한 곳에서 차량을 수색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탈레반이 수천 명의 수감자들을 석방하고 경찰이 혼란을 두려워하며 탈레반이 집권했을 때 부과했던 잔인한 통치로 돌아갈 것을 두려워합니다아프가니스탄 민간 항공국에 따르면  그들은  카불 국제공항으로 도피했고 그곳에서 "민간인 쪽"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되었다고 합니다군대는 영공을 통제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돌고 있는 비디오에는 미군 병사들이 공중에서 경고 사격을 하는 동안 수백 명의 사람들이 활주로를 가로질러 달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한 명은 난간에 매달려 있는 사람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려고 하는 군중을 밀고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다른 비디오에서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활주로를 따라 이동하는 미 공군 수송기 옆으로 달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부는 이륙 직전에 제트기의 측면으로 올라갔습니다이는 항공기가 얼마나 더 오래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편집: 강화방송 / 출처: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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