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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화군]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발생 주의

강화방송 | 기사입력 2021/08/02 [17:22]

[출처:강화군]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발생 주의

강화방송 | 입력 : 2021/08/02 [17:22]
 
 
 

연일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습도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운데요. 온열질환이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탈진,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방치하면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온열질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폭염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시원하게 지내기 샤워를 자주하고, 양산, 모자 등으로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해주세요. 어둡고 몸에 붙는 옷보다는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둘째, 물 자주 마시기, 폭염시에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는 게 좋습니다. , 신장 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물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셋째,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12~오후5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세요. 특히 고령층은 온도 변화에 대한 신체적응 능력이 낮고,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인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린이와 학생도 야외활동을 피해야 하고, 특히 어린이를 차 안에 잠시라도 혼자 두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온열질환 발생시 응급조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식이 있는 경우 우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119 구급대에 도움을 청합니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먼저 119 구급대를 요청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 후, 편안한 옷차림을 한 후 몸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의식이 없을 때 물을 마시게 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작은 실천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 숙지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출처: 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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