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당인 바라티야자나타당(BJP)이 2024년 총선을 앞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고향인 구자라트주에서 압승을 거두며 힌두 민족주의 정당에 힘을 보탰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022년 12월 5일 아마다바드에서 열린 구자라트 주 의회 선거 2단계 투표를 위해 도착했다.

바라티야자나타당은 이달 초 투표에 이어 구자라트 주 의회에서 총 182석 중 156석을 차지해 바라티야자나타당의 오랜 거점인 구자라트 주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제1야당인 인도국민회의(Indian National Congress)는 17석을 얻었고 암아드미당(AAP)은 5석을 얻었다.

6,000만 명이 넘는 주에서 치러진 선거와 승리의 여백은 그가 3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의 다음 총선을 앞두고 모디의 인기를 시험하는 것으로 면밀히 지켜졌다.

총리는 목요일 저녁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구자라트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결과를 보고 “감정이 벅찼다”고 말했다.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