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화방송=장애인공익수당 1인시위,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엄영복 회장
20일 농어민공익수당 관련 강화군장애인단체에서 릴레이 1인시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의회에서 윤재상시의원이 발의한 농어민공익수당 지원에 대해 윤 의원은 18일 “장애인은 생각한적 없었다,”는 길거리 추가발언에 강화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 엄영복, 이화용 공동회장은 “그동안 지켜본 윤 의원 행태에 가만있을 수 없다.”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피켓을 직접 들었다. 사진: 강화방송=장애인공익수당 1인시위,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화용 공동회장
시각장애인 엄영복 회장은 1981년부터 강화군장애인단체를 이끈 장애인의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깊은 산 증인이다. 또한, 이화용 회장은 2006년 50세의 젊은 나이에 한쪽 다리를 잃은 지체 3급 장애인이며, 매달 약 100만 원 가량의 산재보험금 수령으로 장애수당 4만 원도 받지 못한다. 이들은 동료장애인을 위해 서로 눈과 다리가 되어주며 몸소 실천하여 앞장섰다.
박상진 기자 <저작권자 ⓒ 강화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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