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화방송=강화군청 사거리, 윤재상시의원에게 장애인A씨는 항의하고 있다.
농어민공익수당 제정에 인천시에 이어 18일 “어려운 장애인도 공익수당 지급하라.”는 피켓을 들고 강화군청 사거리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시위 중 해당 안건을 발의한 윤재상시의원에게 장애인 A씨는 항의를 했다. 윤 시의원은 “장애인공익수당에 대해 생각한적 없었다.”며 말하자, A씨는 울분을 토했다. A씨는 단안시각장애인으로 월 4만 원의 장애수당을 받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비, 장애수당 등 약 70만 원 정도의 생활비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거기에 집세, 공과금 등을 지급하다 보면 부족한 생활로 이어갈 수 있다. 시의원의 “장애인은 생각한적 없었다."는 이 같은 발언을 놓고 강화군장애인관계자는 "릴레이시위가 일어날 수 있다."며 강조했다. 아울러 20일은 강화군장애인총연합회에서 "1인시위를 벌일 예정"이라며 밝혔다.
박상진 기자 <저작권자 ⓒ 강화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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