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지는 기초의회 소속공무원들의 고민- 미흡한 부분은 지자체와 지방의회 인사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진행할 것을 굳이 왜! 독립하나…….독립하려면 준비를 철저히 마치고 해야…….
13일 부터 시행될 기초의회인 강화군의회 의원(의장 포함)수는 7명, 소속공무원이 14명, 정책담당관이 2명 내지 3명의 정원으로 운영이 예상된다. 여기에 의회과장 5급공무원 한명이 모든 총괄을 대신한다. 이로 승진 문턱은 제한되어 좁을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이다, 승진을 해봐야 5급인 셈이다. 이를 대비해 업무협약을 하지만, 13일 부터 의회직원과 지자체 직원은 엄연히 분류된다.
반면, 강화군은 4급 국장이 3명에 부군수도 있다. 또한, 군의회 의정활동 등 이에 대한 예산은 변함없이 군에서 지급받는다. 과연 지자체 감시, 감독 기능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타 지자체에서도 이런 문제점이 발생돼 의회로 이동하는 공무원은 거의 드물며, 강화군도 제로라는 숫자에 불과했다.
광역의회 경우는 정원이 많아 다를 수 있다. 차차 문제점이 해결되겠지만, 과도기에 왜! 기초의회 소속공무원들만 고민을 안고 가야 하는지 반쪽독립이라는 지적이다. 이들은 "기초의회는 이 정책이 맞지않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심도 있는 보강책이 필요해 보인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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