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풍물시장에서 취재진은 우연히 윤재상 시의원을 만났다. 취재진은 무단점유 건으로 해명을 요구했지만, “왜 나만 갖고 그럽니까? 불법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황당한 대답을 했다. 이어, 누가 무단 점유했는지 밝혀 달라고 하자, “그걸 어떻게 말하냐”며 그는 자리를 옮겼다. 이처럼 시의원은 책임을 전가하는 무책임한 발언은 난생처음 듣는 구차한 답변이었다.
출처: 바른언론=강화방송
올해 4월 7일 정부지침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금지명령이 한창 시행됐다.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윤재상 시의원은 선원면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 방역수칙 미준수로 스포트라이트의 초점이 그를 향했다. 당시 시의원은 “5인이 합석하지 않았다”며 주장했지만, 조사결과 5인 중 운전기사로 추정되는 한명은 저녁식사만 하고 밖으로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음식점업주는 출입명부에 출입자 기록이 없어 수도권집합모임행사 방역지침의무화 조치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피감기관이라 볼 수 있는 공무원들과 코로나확산세로 어려운 음식점 업주는 적잖은 손실을 보게 되었다.
박상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시의원, 그는 누구인가……4편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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