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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제비집 건물이 카페건물인지 몰랐어요…….

제비집의 본질과 거리가 멀어...관광안내소 흔적은 찾기어려워...

강화방송 박상진기자 | 기사입력 2021/11/06 [21:53]

교동 제비집 건물이 카페건물인지 몰랐어요…….

제비집의 본질과 거리가 멀어...관광안내소 흔적은 찾기어려워...

강화방송 박상진기자 | 입력 : 2021/11/06 [21:53]

사진: 강화방송=교동 제비집 입구 안내소가 테이크아웃 커피숍으로 변신

 

강화군 교동면 주민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대표 관광플랫폼 제비집 건물이 카페로 변신했다. 교동안내지도는 입구 외부에 비치된 상태이고, 조금 떨어진 주차장 보도블록에도 커피메뉴판이 비치돼 있다. 1층 입구에는 안내소가 있었지만 테이크아웃 커피를 판매하는 매장으로 탈바꿨으며, 복도에는 농산물판매장으로 둔갑했다. 2층에 올라가니 그곳의 전체적인 조화도 커피숍이었다.

 

 사진: 강화방송=외부 보도블록에도 커피메뉴판이 비치

 

6일 오전, 교동을 찾는 제비집에는 관광객이 붐볐다. 한 손님은 자전거를 2시간 대여하고 만 원을 지불했는데, 바퀴 바람이 빠진 불량상태라 탈 수 없다며 눈살을 찌푸렸다12시가 될 무렵, 제비집 건물 내부에 있던 손님들이 밖으로 나가자, 안내원은 갑자기 내부에 들어올 수 없다며 출입문을 차단했다. 취재진은 오전에 1,2층 내부를 전부 구경했는데, 12시께 입구를 차단하는 이유를 묻자, “강화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이다.

 

 사진: 강화방송=6일 오전, 관광객들이 제비집 내부로 들락거리며 오가고 있다.

 

이에 대해 문을 개방한 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자, 안내원은 돌변하여 다른 곳에 있다와서 오전에는 모른다.”며 언급했다. 그런데 취재진이 오전에 내부로 들어갔을 때, 이 안내원도 내부에 있어 취재진 사진에도 찍힌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말을 종합해 보면, 오전 내부영업만 몰래하고 문을 닫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재진이 추측할 땐, 이건물 자체가 전부 상업적인 건물로 미루어 볼 때, 개인건물이거나, 임대건물이라면 지자체 눈치를 볼 필요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강화방송=제비집 뒷쪽 공연장에는 관리를 안해, 잡초와 물통을 너저분히 놓여있다.

 

만일, 군에서 관리를 하는 입장이라면 오늘 제비집에서 이뤄졌던 일들이 방역지침준수에 비협조적이며 관광안내소를 가장한 카페매장 건물이라는 해명까지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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