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강화군
29일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00억 원을 조성한다. 군은 2024년까지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장학사업이 가능한 기금이 조성될 때까지 매년 2억 원을 별도 출연해 장학사업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강화군장학회를 통해 장학기금을 출연해 그 이자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나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이에 군은 장학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군에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그 이자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지난 28일 ‘강화군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장학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장학기금 조성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휼륭한 인재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출연했다는 것이 행안부에서는 맞지 않는다.” 라고 밝혔지만 군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이 지원된다는 것에 대해 장학회도 기쁜 일이다며 전했다.
강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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