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항터널 최고제한속도 하향 조정- 23년 2월 1일 00시부터 시속 100km에서 80km으로 조정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 북항터널이 지난 2017년 3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개통 후, 터널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취약지점에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에도 최근 3년간(’20~’22년) 교통 사망사고가 4건이 발생하며, 사고예방 대책이 필요하고 터널 내 갓길이 없어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의 어려움과 긴급차량의 2차 교통사고 피해 우려가 있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2. 1. 00:00부터 수도권제2순환 고속도로(인천-김포) 3.0~8.7k(양방향) 최고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100km에서 80km로 하향 조정한다.
인천경찰청,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항터널 최고제한속도 하향 조정」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북항터널(3.0~8.7k) 내 차량정체로 인한 후미추돌 교통사고 등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 인천김포고속도로(주),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현장점검 및 협의(5회)를 실시하였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3.0~8.7k(양방향) 구간의 교통표지(속도) 등 시설물 보완 설치 후, 최고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100km에서 80km로 조정한다.
또한 운전자에게 속도조정 사전 안내를 위해 교통표지(속도) 등 25개 시설물 설치(1월 말), 터널 내부 안내, VMS(20개소) 표출, 플래카드(9개) 게시 등 홍보예정(1월 중)이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운전자는 하향 조정된 통행속도를 반드시 준수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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